미국에서 육류 유통업으로 성공한 한인 김원호 사장을 소개합니다.
미국 육류유통업에서 성공한 김원호사장이 미국 인종단체연합회가 주는 올해의 엘리스 아일랜드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1986년에 제정된 이 상은 매년 이민자중 뛰여난 업적을 쌓은 100여명에게 수여되는 상인데 올해는 4명의 동포가 이 상을 받았습니다.
미국 동포 중 이 분야에서 유일하게 고유 브랜드를 가지고 사업을 하고 있는 그는 한해 5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뉴욕.뉴저지.워싱턴 등 미 동부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대부분 그가 공급하는 고기맛을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가 한인 육류시장의 약 90%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업뿐 아니라 음악에 조예가 깊은 그는 뉴저지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장을 6년째 맡고 있는데요, 그동안 그로부터 크고 작은 도움을 받은 한인 음악가들이 50여명이 돼 번 돈으로 음악가들을 후원하는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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