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2005-05-02 18:56]
국무총리실 산하 광복6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해찬 총리,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는 2일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접수된 국민제안 202건 가운데 우수상 4건과 장려상 7건 등 11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에는 ‘휴전선 155마일 평화통일 대행진’ ‘재일동포 100년 역사사진전’ ‘만화독립운동사’ ‘광복60주년 기념 문화사 60년 전시’ 등 4작품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2005 한반도 국제평화대회 학술세미나’ ‘자전거 평화대행진 및 북한 청소년에 자전거보내기 운동’ ‘한국학 국제화 프로젝트’ ‘민족통일 가요제’ ‘서울문학축전’ ‘아시아의 평화와 미래를 위한 피스&그린보트’ ‘광복60주년 전북문화제’ 등이 꼽혔다. 위원회는 11건 중에서 일부를 골라 정식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손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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