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하나은행은 국내 최초로 비자카드와 공동으로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인 '하나비바 카드'를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비바 카드는 결제통장의 잔액한도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체크카드로, 전세계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비자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체크카드로는 해외에서 현금인출은 할 수 있었지만 해외 가맹점 사용은 제한돼 있어 유학생이나 해외 여행객이 사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하나은행은 카드출시 기념으로 ▲환전시 50% 수수료 감면 ▲송금수수료 감면 ▲신용판매금액의 0.3% 적립 ▲유학원 및 해외 교민업소 할인 ▲신라.동화면세점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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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04/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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