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한국문화종합센터로 새롭게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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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한국문화종합센터로 새롭게 태어난다
  • 월간아리랑
  • 승인 2003.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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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한국문화원이 일본의 도시기반공단 소유의 토지를 구입하여 문화원을 신축할 예정이다. 해외의 한국문화원이 토지를 구입하여 건물을 신축하는 일은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문화의 발신기지로서 새롭게 기능을 발휘할 문화원은 예술성과 문화성을 겸한 상징적인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문화원의 신설 예정지의 위치 역시 지하철에서 내려서 3분거리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신출할 한국문화원은 연극, 오페라, 가요 공연 등이 가능할 다목적 공연회장과 도서관, 기획전시실과 어학교실, 요리교실 등이 갖춰진다.
또한 야외에 한국정원이 꾸며져 실내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이 한국의 매력적인 풍경을 접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신축 건물에는 한국관광공사 동경지점, 한국콘텐츠 진흥원 등이 함께 입주할 예정이어서 명실상부한 문화, 관광, 문화산업의 종합센터로서 기능를 발휘하게 되었다.
한국 문화원 신축은 오는 2004년 4월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06년도에 개원할 예정이다.

◎ 소재지 : 新宿區四谷 4-10(1,081.49m2) 新宿區大京町 20-1(1,138.32m2)
◎ 면 적 : 2,219.81m2(671.49평)
◎ 시설 내용 : 전시실(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도서실, 공연장, 문화활동교실(어학교실, 사랑방, 세미나실, 요리실습실, 문화상품전시 등), 사무실, 창고, 간이숙박시설, 주차장, 한국정원 등
◎ 소유예산 : 75억 엔

월간 아리랑 2003-03-29 (134 호)  
arirang21@arirang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