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아미 겜블링 도시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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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미 겜블링 도시 안된다.
  • 이우호
  • 승인 2005.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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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미인접 한인집중 브라워드 카운티는 겜블링도시로..
마이아미 대이드 카운티와 브라워드 카운티의 겜블링 주민법안 투표가 지난 3월 8일에 있었다. 겜블링으로 인한 경제적 이득과 겜블링으로 인한 범죄가 증가될 것이라는 이유로 팽배하게 맞서던 법안이 예상을 뒤업고 브라워드에서는 52:47통과가 되고 마이아미카운티에서는 57:42부결이 되었다.

약10% 차이로 찬,반이 결정된 금번 법안으로 브라워드에는 겜블링의 도시로 탈바꿈을 하게 되고 마이아미 대이드 카운티는 보수의 도시로 명맥을 유지하게 되었다.

금번 겜블링 통과를 위해 약 6백만불의 자금을 동원 겜블링을 찬성토록 유도하였음에도 겜블링을 허락하는 주민법안이 통과되지 못함에는 큐반계의 정치인들의 활약이 대단하였다고 일간지들은 발표했다.

금번 마이아미지역의 겜블링을 반대를 주동한 피노라는 사람은 자신의 돈10만불의 자금으로 6.8백만불의 자금을 사용한 겜블링을 지지한 사람들을 이겨 화제가 되고 있다.

큐바 사람인 피노는 금번 법안을 성공적으로 막은 것은 마이아미대이드 시장과 정치인들 그리고 병원 환자들에게 호소하는 글을 보내고, 막판에 라디오 방송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호소한 것이 결정적이라고 말했으며 금번 투표를 통하여 또 한번 마이아미는 큐반의 도시로 증명되었다.

이로 인해 브라워드 카운티에는 실질적 겜블링 법안이 시행되기 위해 관계자들의 움직이 예상되며 오는 7월 1일까지 겜블링 규범과 이득에 대한 세제에 대한 법령을 제정하게 된다.

한인들이 집중되어 있는 브라워드 지역의 자녀들에게 사전 겜블링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동포들은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