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2024 봄 세미나 개최
상태바
종이문화재단, 2024 봄 세미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4.15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종이접기 애호가 100여명 참가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은 4월 14일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2024 조이 종이 Joy! K종이접기·종이문화 봄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은 4월 14일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2024 조이 종이 Joy! K종이접기·종이문화 봄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4월 14일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에서 ‘2024 조이 종이 Joy! K종이접기·종이문화 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외 종이접기 애호가 100여명이 참가했다. 세미나에서는 ▲배혜진 ㈜종이나라 조이센터장의 ‘K종이접기 방문수업 홍보활동 및 지도 방법’ ▲박경자 종이문화재단 한국종이장식협회장의 ‘카네이션 꽃다발’ ▲김정일 종이문화재단 한국클레이아트영재협회장의 ‘클레이나라로 우리집에 봄을 담아요’ ▲최원영 울산과학기술원 화학과 교수의 ‘종이접기의 놀라운 변신’-양자컴 활용 메타물질 만든다 ▲정명숙 종이문화재단 한국사회복지문화개발협회장의 ‘K종이접기로 만든 소마트로프(thaumatrope) 놀이’ ▲황윤주 종이문화재단 한국종이조형교육협회장의 ‘방과후 토탈공예 수업에 좋은 모루로 만드는 러브카네이션 코사지’ ▲김선옥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경기수원권선종이문화교육원장의 ‘LED 봄꽃 목걸이’ 강좌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국내외에서 종이접기 자격검정에 합격한 회원들에 대한 자격증 수여가 있었으며, 대표로 이효려 회원이 ‘대한민국 종이접기 지도사범마스터’ 자격증을, 유준수 학생이 ‘K종이접기 어린이 3급’ 급수증을 받았다. 종이문화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 이들과 국내 곳곳에서 종이접기로 봉사활동을 한 이들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이날 종이나라박물관 특별전시실(종이나라빌딩 2층)에서는 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총연합회 분야별 교육교재 등이 전시되기도 했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은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종이접기의 모태인 고깔(삼신 모자)은 홍익인간의 이념이 담긴 한국문화의 원형”이라며 “국내외에서 K종이접기를 배우는 사람들이 우리 종이문화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K종이접기 수업 첫 시간에 고깔 등의 역사와 지식을 꼭 지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