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다솜한국학교 개교 2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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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다솜한국학교 개교 20주년 기념식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3.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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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에서 20년간 한인 차세대 한국어 교육 이어와

재학생, 교사, 학부모 뿐만 아니라 전직 교사, 졸업생과 함께 기념…재학생들의 발표회도
미국 다솜한국학교 20주년 기념식이 3월 16일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재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전직 교사들과 졸업생들까지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미국 다솜한국학교 20주년 기념식이 3월 16일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재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전직 교사들과 졸업생들까지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가 개교 20주년을 맞았다. 

2004년 3월 13일 밀피타스에서 문을 연 다솜한국학교는 2011년 9월부터 현재까지 서니베일에서 수업을 이어오고 있다. 

미국 다솜한국학교 20주년 기념식이 3월 16일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재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전직 교사들과 졸업생들까지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미국 다솜한국학교 20주년 기념식이 3월 16일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재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전직 교사들과 졸업생들까지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20주년 기념식은 3월 16일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재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전직 교사들과 졸업생들까지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후 박석현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목사의 기도, 다솜한국학교 전남진 이사장의  환영사와 최미영 교장의 인사말 그리고 강현철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부총영사와 강완희 주샌프란시스코한국교육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후 다솜한국학교의 20년 역사를 200장의 사진으로 보는 <스무 살 다솜 이야기> 영상과 전직 교사들의 메시지를 담은 <다솜을 기억하며>, 졸업생들의 메시지를 담은 <다솜 사랑해요> 영상이 상영됐다.  

미국 다솜한국학교 20주년 기념식이 3월 16일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재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전직 교사들과 졸업생들까지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미국 다솜한국학교 20주년 기념식이 3월 16일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재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전직 교사들과 졸업생들까지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역대 이사장과 학교 발전에 공헌한 이들에게 감사장이 수여됐고 전현직 교사들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다솜한국학교 개교 당시부터 현재까지 근속하고 7권의 교재를 공저한 원은경 교감과 박은경 교무에게는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기념식 후에는 재학생들의 학습 발표회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반별로 지난 1년 동안 다솜한국학교의 역사문화 교육과정인 <대한민국의 역사와 통일을 향해> 통해 배운 내용을 가지고 역할극과 율동, 연극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 

미국 다솜한국학교 20주년 기념식이 3월 16일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재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전직 교사들과 졸업생들까지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미국 다솜한국학교 20주년 기념식이 3월 16일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재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전직 교사들과 졸업생들까지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박석현 목사의 축복기도로 기념식과 발표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친교실로 이동해 20주년 케이크를 자르고 교회와 학부모들이 함께 준비한 김밥, 잡채, 전, 떡볶이 등 한국음식을 함께 나눴다.

다솜한국학교는 20년 역사를 기록한 백서를 발행할 예정이다. 

미국 다솜한국학교 20주년 기념식이 3월 16일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재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전직 교사들과 졸업생들까지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미국 다솜한국학교 20주년 기념식이 3월 16일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재학생과 교사, 학부모, 그리고 전직 교사들과 졸업생들까지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다솜한국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