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미국 대남부뉴저지한인회장에 이봉행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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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미국 대남부뉴저지한인회장에 이봉행 씨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3.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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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완성)는 3월 11일 31대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봉행 현 이사장의 당선을 결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사진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제31대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완성)는 3월 11일 31대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봉행 현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의 당선을 결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사진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제31대 미국 대남부뉴저지한인회장으로 이봉행 현 이사장이 당선됐다. 

제31대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완성)는 3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 중순 제31대 대남부뉴저지한인회장 선거공고를 냈고 마지막 등록일인 3월 11일 오후 5시 이봉행 현 이사장이 단독으로 입후보 등록했다”며 “이에 선관위는 등록서류와 공탁금 6천달러를 접수했고 심사결과 아무 하자가 없기에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선거관리 운영세칙 제11조 ‘단일 후보일 경우 선관위원의 과반수 이사의 의결로서 당선자를 결정하고 이사회의 인준은 생략한다’에 의거해 만장일치로 당선을 결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봉행 제31대 대남부뉴저지한인회장 당선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미국으로 가족 이민을 와 2000년부터 남부뉴저지에 거주하며 24년간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이사회에서 이사, 감사, 이사장 등으로 활동해 왔다. 

1997년부터 2007년까지 캠든 경제인협회 회장, 제20기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2007년부터 필라델피아에 소재한 Car Wash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봉행 당선자는 선거 공약으로 ▲정치 참여를 통한 동포사회의 권익신장 도모 ▲차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기획 ▲한인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활동 등을 내세웠다. 

제31대 대남부뉴저지한인회장 임기는 2024년 4월 1일부터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