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직접 들려주는 ‘병역이야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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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직접 들려주는 ‘병역이야기 공모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3.1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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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영상과 웹툰 분야로 나눠 진행…3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온라인 접수

병무청(청장 이기식)은 병역에 대한 국민의 소중한 이야기를 찾고 병역이행의 숭고한 가치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나의 병역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월 11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나의 병역이야기’ 공모전은 병역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병역이행 경험담, 병역이행 모범사례 및 응원, 사회복무, 대체복무 등 병역 전반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영상과 웹툰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모든 작품은 반드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영상분야는 장르에 제한이 없으며 15초 이상 3분 이내로 제작해야 한다. 웹툰 분야는 이야기 구성이 있는 만화 형태를 8컷 이상 제출해야 하며 10컷 이내의 인스타툰 또한 가능하다.

응모작은 3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공모전 누리집(www.mma9090.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병무청은 7월 중 심사를 통해 우수작 총 35편(영상 21편, 웹툰 14편)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최대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차 심사는 국민참여 온라인 투표 평가(20%)로 병무청 유튜브(영상 부문)와 블로그(웹툰 부문)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차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평가(80%)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국민 여러분께 이번 공모전이 각자의 병역이야기를 돌아보고, 나아가 우리 사회에서 병역이행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의 병역이야기’ 공모전 포스터 (사진 병무청)
‘나의 병역이야기’ 공모전 포스터 (사진 병무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