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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중기부, 올해 K-스타트업 지원할 재외공관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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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중기부, 올해 K-스타트업 지원할 재외공관 7곳 선정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3.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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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재외공관 협업 K-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사업

튀니지·사우디·싱가포르·베트남 대사관, 샌프란시스코·시애틀·호치민 총영사관

외교부(장관 조태열)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우리 창업기업의 현지 창업생태계 적응을 지원하는 ‘재외공관 협업 K-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사업’을 올해 시행할 재외공관 7곳을 선정했다고 3월 7일 밝혔다.

7개 재외공관은 주튀니지대사관,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주사우디대사관, 주시애틀총영사관, 주호치민총영사관, 주싱가포르대사관, 주베트남대사관이다. 

이들 재외공관은 현지 외교 인프라를 활용해 ▲무역박람회 연계 홍보 ▲투자상담회 ▲스타트업 간담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재외공관 협업 K-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중기부 자체 예산(총 3.6억원)으로 운영됐는데, 작년에는 총 11개 재외공관이 시행 공관으로 선정돼 평균 3,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원공관 수를 줄이는 대신 평균 지원예산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는 우리 재외공관의 한층 더 세심한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외교부와 중기부는 기대하고 있다.

연초 양 부처 장관의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 참석을 필두로, 외교부와 중기부는 역동적인 혁신·창업생태계 구현을 위해 범부처 차원의 우리 벤처·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는 것에 공감대를 이룬 바 있다.

이에 전세계 167개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통해 정부·공공기관의 해외 활동을 총괄하는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창업지원 분야의 전문성과 민간 정책수요 취합 역량을 지닌 중기부가 우리 벤처·스타트업이 해외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부처별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외교부 역시 경제부처의 일원으로서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부처 간의 칸막이를 혁파하고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의 글로벌화를 돕는 다양한 협업 사업들을 발굴·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경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관은 “한 부처의 자원만으로 정책목표를 이루기 어려운 경우에는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재외공관이 현지 상황에 꼭 맞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창업기업을 지원할 경우 성과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와 중기부는 창업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재외공관 협업 K-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사업’ 이외 분야에서도 협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출입국 및 통관절차 등 우리 창업기업들이 겪는 어려움 해소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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