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사업계획 확정, 신임 이사 선출
오스트리아 비엔나한인문화회관(관장 송효숙)은 지난 2월 9일 오후 6시 비엔나 시내 알바이트슈트란드 슈트랏세에 위치한 한인문화회관에서 ‘2024년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신임이사 3명을 선출했다.
비엔나한인문화회관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개관 12주년 기념식을 제2회 한국문화주간 행사와 함께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첫날인 5월 2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국 시인의 정원 완공식(조지훈 시인 흉상 추가), 비엔나 한국어린이합창단 공연, 클래식 성악과 기악공연. 코리안 영 아티스트 10인 특별기획전 개막, 만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5월 3일에는 음식 바자회, 한식 만들기 체험, 막걸리 시음회, 5월 4일에는 한국영화 상영회(‘설국열차’와 ‘부산행’), 치맥 파티, 5월 5일에는 폐회식, 케이팝 그룹 ‘NAMU’ 정기 공연, 치맥 파티 등이 이어진다.
비엔나한인문화회관은 이밖에도 교양문화강좌로 유현선 작가 미술 강좌(4월 중)와 장일범 음악 해설가 초청 음악 강연(하반기 중)을 열기로 했다.
총회에서는 신임 이사로 이덕호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장과 윤원주 오스트리아국제부인회 회장, 신혜정 비엔나한인여성합창단 회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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