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한인여성회, 어르신 초청 설날 떡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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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한인여성회, 어르신 초청 설날 떡국 행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2.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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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설날 맞아 한인사회 원로들 초청해 식사 대접 
재불한인회여성회(코윈 프랑스)는 지난 1월 27일 프랑스 파리 15구 한식당 사계절에서 한인사회 원로 어르신들과 재불한인여성회를 후원하는 관계자들을 초청해 떡국 오찬을 가졌다. (사진 재불한인여성회)
재불한인회여성회(코윈 프랑스)는 지난 1월 27일 프랑스 파리 15구 한식당 사계절에서 한인사회 원로 어르신들과 재불한인여성회를 후원하는 관계자들을 초청해 떡국 오찬을 가졌다. (사진 재불한인여성회)

재불한인회여성회(코윈 프랑스, 회장 이미아)는 지난 1월 27일 프랑스 파리 15구 한식당 사계절에서 한인사회 원로 어르신들과 재불한인여성회를 후원하는 관계자들을 초청해 떡국 오찬을 가졌다.  
 
재불한인여성회는 타국에서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는 한인사회 원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새해 덕담을 나누기 위해 매년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프랑스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현지 한인사회 원로 20여명과 박용관 재불한인기독교교회협회 목사, 손하경 국방무관, 재불한인여성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미아 재불한인여성회장은 “올해로 설립 16년이 된 재불한인여성회는 그동안 한인사회의 어르신들과 유학생, 그리고 손길이 필요한 곳을 살피고 챙기면서 여성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여성회 회원들과 여성회를 지지하고 성원해주는 분들이 마음을 담아 준비한 오찬이니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한인사회를 위해 지금까지 애쓰고 헌신해주셨던 만큼 우리 한인사회가 잘 나갈 수 있도록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찬에 참석한 대한노인회 프랑스지회(전 청솔회)를 대표해 박광근 총무국장은 건배사를 통해 “매년 재불한인여성회가 어른들을 공경하고 이렇게 뜻있는 시간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 새해에도 여성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