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라스서 김영호 장학금 수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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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라스서 김영호 장학금 수여식 열려
  • 서승건 재외기자
  • 승인 2024.02.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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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민주평통 해외운영위원, 지난 40년간 한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지원

올해도 텍사스 알링턴대에서 수학 중인 18명에 장학금 수여
김영호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월 27일 텍사스주 달라스 소재 영트레이딩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김영호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월 27일 텍사스주 달라스 소재 영트레이딩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김영호 민주평통 미주 운영위원이 올해도 한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한인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현재 달라스에서 의류잡화 제조·유통을 운영하는 김 위원은 1979년부터 텍사스주에 정착해 달라스한인회장, 중남미연합회장,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 14~15기 민주평통 미주부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21기 민주평통 미주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김 위원은 지난 1986년 ‘김영호 장학회’를 설립하고 40여년간 한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주로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오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한인 학생이 줄어 학부생들에게도 장학금 혜택을 주기 시작했다. 미국 내 한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중국 연변 조선족 고등학생들에게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영호 장학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텍사스 UTA(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 1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텍사스 알링턴대학(UTA)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민석, 김재훈, 이용건, 장소은, 조영탁, 최재식 학생과 석사과정의 박순원, 혜진 데이비스, 학사과정의 심희은, 이용준, 정한솔, 김유빈, 김채은, 박수빈, 전혜연, 정수민, 최예인, 제니퍼정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1월 27일 텍사스주 달라스 소재 영트레이딩 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김영호 위원은 “달라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지에서 여러분의 선배들이 UTA를 빛내며 활동하고 있다. 힘든 과정을 이겨낸 장학생들이 각계각층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며 사회발전을 견인하는 걸 보는 것이 김영호 장학회를 지속하게 하는 보람”이라며 “열심을 다해 학업성과를 이뤄 한미 양국은 물론 세계적인 인재로 뻗어 나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성장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UTA에서 토목공학 박사를 받고 현재 미시간주 웨인주립대 조교수로 있는 김수인 박사의 감사편지가 대독됐다. 트로이대학에서 박사과정 때 김영호 위원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던 이주한 교수도 김영호 장학회 올해의 장학생들에게 축하편지를 보냈다. 

김수인 박사는 “김영호 장학금의 의미는 ‘여러분 주변 사람들, 미국 내 한인사회, 더 나아가 사회 전체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라는 것”이라 말했고, 이주한 교수는 “오늘 여러분이 받은 김영호 장학금의 의미가 자신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고 그 의미가 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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