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오스트리아지회, 2024 신년하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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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오스트리아지회, 2024 신년하례회 가져
  •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승인 2024.01.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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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내 전직 민주평통 자문위원 모임인 ‘오평회’ 초청해 올해 사업계획 공유
민주평통 중동부협의회 오스트리아지회는 1월 29일 오후 6시 오스트리아 빈 시내 김치 식당에서 2024년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민주평통 중동부협의회 오스트리아지회는 1월 29일 오후 6시 오스트리아 빈 시내 김치 식당에서 2024년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부협의회 오스트리아지회(회장 한만욱)는 1월 29일 오후 6시 오스트리아 빈 시내 김치 식당에서 2024년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1기 민주평통 오스트리아지회 자문위원 11명과 오스트리아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역임한 이들의 모임인 ‘오평회’ 회원 11명 참석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신년계획을 공유했으며, 주오스트리아대사관 윤연진 차석대사와 허병조 공사. 박정호 참사관, 김성대 영사 등도 함께 자리했다. 

한만욱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갑진년 새해를 맞아 현직 자문위원들과 전임 자문위원들이 서로 친목을 돈독히 하면서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자 신년회를 마련했다”며 오스트리아지회의 2024년도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오스트리아지회는 올해 사업으로 ▲민주평통 중동부유럽협의회(회장 권영관) 주최, 오스트리아지회 주관으로 민주평화통일 음악회(4월 6일)와 ‘통일에 기여하는 시사점과 합의를 얻기 위한 유럽 이민정책 토론회’(4분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회 자체적으로는 ▲국악단 거리 행진(5월 17일) ▲통일 세미나(5월 또는 6월) ▲북한 해킹 관련 세미나(6월 15일)를 개최할 예정이며, 체코분회와 공동 주최로 북한영화 상영회(4분기) 등을 가질 계획이라고 했다. 

2022년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담당 부의장을 퇴임하면서 오평회를 조직한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21기 민주평통 오스트리아 자문위원들이 새해를 시작하면서 오평회와 함께 민주평화 통일의 길을 함께 출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서로 힘을 합해 민주평화통일의 큰 성취를 이룩하자”고 말했다.

이후 오스트리아지회 문화예술 담당인 이은주 빈 국립음대 부교수는 오는 4월 6일 오후 6시 30분 빈 시내 야마하 홀에서 개최되는 민주평화 통일음악회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홍보이사이기도 한 이호승 자문위원은 자신이 발의해 실시하게 된 ‘통일에 기여하는 시사점과 합의를 얻기 위한 유럽 이민정책 토론회’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신년하례회는 만찬회로 끝났다. 만찬회에선 민주평통 미주 자문위원을 지낸 오평회 원로 손광웅, 김종기 씨의 건배사와 이덕호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장, 허병조 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관 공사의 건배사가 있었다. 

민주평통 중동부협의회 오스트리아지회는 1월 29일 오후 6시 오스트리아 빈 시내 김치 식당에서 2024년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민주평통 중동부협의회 오스트리아지회는 1월 29일 오후 6시 오스트리아 빈 시내 김치 식당에서 2024년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