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해외산림투자 설명회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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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해외산림투자 설명회 참여기업 모집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1.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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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까지 접수, 인니·베트남 등 국가별 기업투자사례 공유
해외산림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 포스터 (사진 산림청)
해외산림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 포스터 (사진 산림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 7개국에 대한 해외산림투자 설명회에 참여할 기업을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월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되며, 산림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산불관리, 이탄지 복원) ▲베트남(맹그로브) ▲메콩유역(자연휴양림) ▲타지키스탄(혼농임업) ▲몽골(사막화 방지) 등 5개 권역의 해외산림협력센터와 국내 민간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해외산림투자 기업 유치를 위해 국가별 기업참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 기업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한 효과적인 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한다.

해외산림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 기업은 사전등록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해외지원담당관실(042-481-40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주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을 통해 현지 여건에 맞는 협력사항과 동반성장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민간주도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활성화를 이끌어 탄소중립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