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종합상황실 개소
상태바
중앙선관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종합상황실 개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1.15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 15일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서 개소식 열고 본격 선거관리체제 돌입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위원들과 김용빈 사무총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참석자들이 1월 15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종합상황실 상황판 제막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위원들과 김용빈 사무총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참석자들이 1월 15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종합상황실 상황판 제막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월 15일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종합상황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관리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김필곤 상임위원을 비롯한 중앙위원회 위원,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직원 대표 등이 참석해 선거종합상황실 전자상황판 제막식,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리대책 보고, 사전투표 및 선거장비 시연을 진행했다.

선거종합상황실은 선거관리상황을 총괄하고 절차사무 종합관리 및 조정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예비후보자등록개시일인 지난 12월 12일부터 설치해 운영 중이다. 

단계별로 인원을 확대해 9팀 33명으로 편성·운영될 예정이며, ▲선거절차사무 총괄·지원 ▲우편투표함 등 보관장소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응·처리 ▲선거장비 및 물품의 수급·운영과 헬프 데스크 역할을 수행한다.
 
노태악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거종합상황실 개소를 알리는 오늘은 투명하고 정확한 선거관리를 위한 출발”이라며 “엄정중립의 자세로 국회의원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겠다는 위원회의 결연한 의지와 각오를 새롭게 다질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활용할 2024년형 투표지분류기와 투표지심사계수기를 처음 공개하고 시연했다. 신형 투표지분류기는 최장 46.9cm 길이의 투표지(34개 정당까지 게재)를 분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