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24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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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24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모집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1.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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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인원 60명…만 29세 이하 우리 국적 청년 대상

외교부는 1월 11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이하 현장실습원) 60명을 모집한다고 1월 10일 밝혔다. 

현장실습원은 2024년 상·하반기 각 6개월간 재외공관에서 공공외교 행사를 지원하고, 소통 및 어학 능력을 바탕으로 현지 청년층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공공외교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가진다.

현장실습원 선발은 블라인드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진행되며, 공공외교 활동 및 국제 업무에 관심 있는 만 29세 이하 우리나라 국적의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왕복 항공료, 체재비, 여행자보험비, 의료지원비, 사증 발급비 등을 지원하며, 특수지의 경우 특수지 수당을 별도 지급한다. 활동 종료 이후에는 국·영문 수료증을 발급한다. 

선발 기준으로는 적극성 및 참여의지, 어학성적, 가점부여 사항(국가유공자, 취업취약계층, 사회적배려대상자, 지역인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자세한 모집 정보는 ‘2024년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모집 누리집(mofa-hml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교부는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은 2013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그간 다수의 참가자들이 해외 활동·체험 기회를 바탕으로 관련 부분에 취업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전년 대비 약 1.5배 증원된 현장실습원을 모집함으로써 우리 청년들의 진로 모색과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차세대를 위한 민생·일자리 외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