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국민비서 해외여행자 검역 챗봇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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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비서 해외여행자 검역 챗봇 서비스’ 시작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1.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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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자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검역정보 서비스 제공
질병관리청 누리집 앱 배너 서비스 위치 (사진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누리집 앱 배너 서비스 위치 (사진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검역정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비서 해외여행자 검역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월 4일 밝혔다.

‘국민비서 해외여행자 검역 챗봇 서비스’는 해외여행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검역 전반의 정보를 고도화된 질의응답 형태로 제공하며, 질병관리청(www.kdca.go.kr), 해외감염병NOW(해외감염병now.kr), 큐코드(Q-CODE, qcode.kdca.go.kr), 국립검역소(nqs.kdca.go.kr) 누리집 앱 배너 서비스 클릭을 통해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상담 내용은 ▲검역정보 ▲큐코드(Q-CODE) 이용 ▲감염병 증상 신고 ▲국가별 감염병 및 검역관리지역 정보 ▲국제공인 예방접종(황열, 콜레라) ▲해외감염병 신고센터 등 6개 영역으로 콘텐츠를 구축해, 365일 24시간 빠르고 구체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질병관리청은 국민들이 챗봇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해외여행 전 주의해야 할 국가별 감염병 발생상황, 예방수칙을 확인할 수 있고, 국가별로 예방접종이 필요한 백신 정보 확인을 통해 건강한 여행을 위한 사전 준비함으로써 편리한 해외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우리 국민들에게 해외여행 중 검역정보 서비스를 쉽고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여행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