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한국인회(회장 박기락)는 지난 12월 22일 베이징에 있는 북경한국인회 다목적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경한국인회 내부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로 외부 인사 초청 없이 고문, 자문위원, 부회장, 운영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재무۰회계 보고, 감사 보고, 결산 승인, 안건 협의, 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 만찬 순으로 이어졌다.
기획분과(부회장 양재준), 교육문화분과(부회장 최순영), 국제분과(부회장 김익형), 대외교류분과(부회장 전운겸), 생활체육분과(부회장 현재권), 여성분과(부회장 임상희), 재정분과(부회장 장혜영), 교민안전센터(부회장 서기환), 다누리센터(부회장 김영란), 법률자문센터(부회장 김보형), 의료자문센터(부회장 윤명석), 미디어센터(부회장 이준하) 등 각 분과별 부회장들은 분과별로 진행한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북경한국인회는 2023년에 ▲설날 떡국나눔 행사 ▲삼일절 기념행사 ▲문화강좌 ▲다함께 하는 한마음 축제(테니스۰골프۰축구۰배드민턴대회) ▲합동 산행대회 ▲다누리센터 단오절 어울림축제 등을 개최했으며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북경한국총유학생회 발대식 ▲재중한인미술협회 정기전 등을 후원했다.
이어서 박상훈۰손정준 감사가 감사보고를 했다. 박기락 북경한국인회장은 김재판 자문위원, 이숙순 고문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양준석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기락 회장은 “코로나19가 위드코로나로 전환됐지만 교민의 급격한 감소와 시장경기 위축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민사회를 위해 애써주시고 봉사해주신 북경한국인회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새해에는 더욱 발전된 북경한국인회를 통해 베이징 한국 교민들이 더 화합하고 더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