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탁희 제13대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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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탁희 제13대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장 취임식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12.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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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베이징서 2023 한중우호의 밤 행사와 함께 열려
고탁희 제13대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장 취임식이 지난 12월 8일 오후 6시 중국 베이징 리두 크라운 홀리데이인 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고탁희 제13대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장 취임식이 지난 12월 8일 오후 6시 중국 베이징 리두 크라운 홀리데이인 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고탁희 제13대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장 취임식이 지난 12월 8일 오후 6시 중국 베이징 리두 크라운 홀리데이인 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제13대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고탁희 회장의 취임식으로 2023 한중우호의 밤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중국 지역 한국인회 전·현직 회장 40여명과 김병권 주중한국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 야오지아 중국사회경제문화교류협회장, 신현국 경상북도 문경시장, 이춘일 전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장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주중한국대사관을 대표해 참석한 김병권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는 중국 60여개 지역 한국인회와 지역별 연합회를 포괄하는 연합단체로 한중 간 민간차원의 우호협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야오지아 중국사회경제문화교류협회장과 신현국 문경시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와 문경시 간 MOU 체결도 있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2023년도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총회는 총원 85명 중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사업계획과 상벌위원장 선출, 신영무 제12대 회장의 업무 인계인수 건 등에 대해 토론했으며, 백금식 제3대 회장, 정효권 제5~6대 회장도 참석해 안건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상벌위원회 위원장은 무기명 투표에 의해 김영호 연운항한국인(상)회장이 선출됐다. 

고탁희 제13대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장 취임식이 지난 12월 8일 오후 6시 중국 베이징 리두 크라운 홀리데이인 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고탁희 제13대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장이 지난 12월 8일 오후 6시 중국 베이징 리두 크라운 홀리데이인 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회기를 흔들고 있다.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제13대 중국한국인회 총연합회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상임고문 이훈복, 백금식, 김희철, 정효권, 황찬식, 이숙순 ▲고문 최용수(대련), 이상철(소주), 안정수(북경), 고승옥(일조), 황제현 ▲수석부회장 유대성(대련) ▲선임부회장 김관식(화남연합회), 정희천(화동연합회), 김정열(동북3성연합회), 최덕기(중서부연합회) ▲부회장 이상조(이우 회장), 조우현(강음 회장), 신주선(운남 회장), 윤경록(북경), 이원소(북경), 최진호(북경), 전희수(목단강), 최광우(연태) ▲감사 오강훈(연태), 임훈기(북경) ▲상벌위원장 김영호(연운항 회장) ▲자문위원 문신효(곤명), 조형무(연운항), 서동관(곤명), 빌리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