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축하공연과 한식 뷔페, 행운권 추첨 등 이어져
아프리카 우간다한인회(회장 김경수)는 지난 12월 9일 현지 한식당 미소가든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동포 90명, 우간다인 20명, 인도인 20명 등 130명이 참석해 다양한 축하공연과 한인회에서 준비한 한식 뷔페를 함께 즐겼다.
축하공연으로 우간다 인도인회 전통무용팀이 ‘독도 플래시몹’을, 동아프리카 명문 대학인 마케레레대학교의 한국어학당 학생들이 소고춤, 큰북춤, 한국 가곡(고향의봄, 홀로아리랑) 합창, 한복 퍼레이드를, 쿠미대학교 태권도팀(사범 홍성남)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한인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경품들이 참석자들에게 제공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박성수 주우간다대사 부부도 행사에 참석해 교민들을 격려하고 연말연시 치안 불안에 따른 신변안전에 주의해 줄 것과 내년 22대 총선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신고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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