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브라질 대한체육회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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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브라질 대한체육회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
  • 이재상 재외기자
  • 승인 2023.12.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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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돈 신임 회장 “건강한 체육활동 통해 브라질 한인사회에 긍지를 심어주겠다”
재브라질 대한체육회는 지난 12월 7일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마스터 슈하스카리아에서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재브라질 대한체육회는 지난 12월 7일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마스터 슈하스카리아에서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재브라질 대한체육회(회장 한병돈)는 지난 12월 7일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마스터 슈하스카리아에서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상 주상파울루총영사,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 서주일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장, 김승주 코참 브라질 회장, 유병윤 브라질 호남향우회장, 최성영 브라질 충청도향우회 거북회장 등 상파울루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재브라질 대한체육회 가맹단체장과 고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기홍 대한체육회장, 정주영 세계한인체육총연합회장과 정현철 재아르헨티나 대한체육회장, 신용훈 재홍콩 대한체육회장은 축사를 보내왔다.  

이·취임식은 ▲국민의례 ▲내빈 소개 ▲체육회 활동 영상 ▲이임사 ▲취임사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체육회기 이양식 ▲축사 ▲위촉장 전수식 ▲차기 임원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천 21대 재브라질 대한체육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한병돈 신임 회장이 체육계에서의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발전해 대한체육회 18개 회원국 중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재브라질 대한체육회는 지난 12월 7일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마스터 슈하스카리아에서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지난 12월 7일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마스터 슈하스카리아에서 열린 재브라질 대한체육회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경천 21대 회장(왼쪽)이 한병돈 신임 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임기를 시작하는 한병돈 21대 재브라질 대한체육회장은 취임사에서 “건강한 체육 활동을 통해 브라질 한인사회에 긍지를 심어주는 것이 목표”라며 “체육은 미덕과 도덕성을 강조한다. 공정하게 경쟁하고, 승리와 패배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우리의 활동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브라질 대한체육회는 1985년 대한체육회 브라질지부로 승인된 이후 각종 한인 체육행사 개최 및 지원을 통해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증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모국 전국체전 행사에 참여해 국내 체육인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22대 재브라질 대한체육회 임원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한병돈 ▲사무총장 심재민 ▲재무부회장 정재훈 ▲경기부회장 장정인 ▲홍보 부회장 이재상 ▲경기위원장 민병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