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한국대사관과 한인회, 힘 합쳐 한국음식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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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한국대사관과 한인회, 힘 합쳐 한국음식 홍보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12.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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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외교부 주최 자선 바자회서 함께 한국음식 부스 운영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과 스리랑카한인회는 지난 12월 2일 스리랑카 외교부가 주최하는 바자회에 참가해 한국 전통음식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과 스리랑카한인회는 지난 12월 2일 스리랑카 외교부가 주최하는 바자회에 참가해 한국 전통음식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대사 이미연)과 스리랑카한인회(회장 변성철)는 지난 12월 2일 스리랑카 외교부가 주최하는 바자회에 참가해 한국 전통음식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스리랑카 어린이 돕기 자선 바자회로, 스리랑카 주재 30개국의 공관에서 참여했다.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시내에 있는 Race Course Ground, Colombo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대사관과 한인회는 김치, 약과, 오미자차, 막걸리 등 한국 전통음식을 홍보했고, 또 다른 코너에서는 라면을 비롯한 한국 과자, 한국 전통 공예품 등이 전시·판매됐다.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이사장 윤숙자) 소속 요리연구가 5명도 이번 행사를 위해 스리랑카를 방문해 음식 만들기를 시연하며 한국음식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과 스리랑카한인회는 지난 12월 2일 스리랑카 외교부가 주최하는 바자회에 참가해 한국 전통음식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과 스리랑카한인회는 지난 12월 2일 스리랑카 외교부가 주최하는 바자회에 참가해 한국 전통음식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미연 대사와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이사장을 비롯한 요리연구가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이미연 주스리랑카대사는 현지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고조되면서 외국인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 음식은 한국을 방문하고 싶은 호기심을 높여 관광객 증가 등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문화”라고 했다.  

변성철 스리랑카한인회장은 “이날 행사에서는 대사관 직원 모두와 한인회가 한마음이 돼 우리나라의 수천년 역사와 함께한 한국의 음식문화를 소개했다”며 “특히 시식 코너를 만들어 바자회를 찾은 스리랑카 국민들에게 맛을 보여 주었으며 김치는 오전에 일찌감치 마감돼 한류로 인한 한국 음식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과 스리랑카한인회는 지난 12월 2일 스리랑카 외교부가 주최하는 바자회에 참가해 한국 전통음식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과 스리랑카한인회는 지난 12월 2일 스리랑카 외교부가 주최하는 바자회에 참가해 한국 전통음식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바자회에 참가한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 직원들과 스리랑카한인회원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