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브라질지부 11기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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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브라질지부 11기 출범식
  • 이재상 재외기자
  • 승인 2023.11.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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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숙 신임 회장 “차세대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브라질지부 11기 출범식이 지난 11월 16일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 한 슈하스까리아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브라질지부 11기 출범식이 지난 11월 16일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 한 슈하스까리아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브라질지부 11기 출범식이 지난 11월 16일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소재한 한 슈하스까리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 주상파울루총영사관 황인상 총영사와 서기용 경찰영사, 산드라 따데우 상파울루 시의원, 서주일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장, 박대근 한브장학회장,  박경천 브라질한인체육회장,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신일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 이화영 브라질한인예술인연합회장, 김솔로몬 브라질한인대학생연합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코윈 브라질지부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신상희 10기 회장은 “코윈 브라질지부를 이끌며 많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었다”며 “새로운 회장님과 함께 코윈 브라질지부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브라질지부 11기 출범식이 지난 11월 16일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 한 슈하스까리아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브라질지부 11기 출범식이 지난 11월 16일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 한 슈하스까리아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이인숙 11기 회장은 “코윈의 목적은 차세대 여성 지도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있다”며 “브라질한인대학생연합회(ABUC)를 엄마의 마음으로 도와서 그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만들어 행사를 끌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모두 함께 도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각 한인단체장들께서도 차세대 양성에 함께 협력해 지원해 주신다면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차세대들이 브라질에 뿌리내리고 바르게 성장해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차세대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브라질지부 11기 출범식이 지난 11월 16일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 한 슈하스까리아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브라질지부 11기 출범식이 지난 11월 16일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 한 슈하스까리아에서 개최됐다. 산드라 따데우 상파울루시의원이 한복의 날과 한식의 날이 통과된 상파울루시 조례를 액자에 담아 황인상 총영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황인상 주상파울루총영사는 축사에서 “앞으로 차세대들이 한인사회를 이끌어가면서 많은 일들을 해야 하는데 코윈에서 이들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드라 따데우 상파울루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여성 폭력 감소를 위해 힘쓰겠다”며 “브라질은 여성 관련 단체가 매우 협소하므로, 코윈이 이 운동을 함께 힘을 합쳐 끌어나가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드라 따데우 의원이 한복의 날과 한식의 날이 통과된 상파울루시 조례를 액자에 담아 황인상 총영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브라질지부 11기 출범식이 지난 11월 16일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 한 슈하스까리아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브라질지부 11기 출범식이 지난 11월 16일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 한 슈하스까리아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제11기 코윈 브라질지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인숙 ▲부회장 최유순 ▲총무 이정화 ▲회계 홍미란 ▲서기 전옥희 ▲홍보부장 김현아 ▲문화부장 이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