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취약계층 위해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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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취약계층 위해 쌀 기부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3.11.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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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출범회의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북경한국국제학교와 중국 고아원 등에 기부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는 21기 출범회의에서 베이징 내 동포단체들로부터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11월 8~10일 북경한국국제학교와 중국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사진 북경한국국제학교)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는 21기 출범회의에서 베이징 내 동포단체들로부터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11월 8~10일 북경한국국제학교와 중국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11월 8일 북경한국국제학교 방문 모습 (사진 북경한국국제학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이징협의회(회장 박기락)는 21기 출범회의에서 베이징 내 동포단체들로부터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11월 8~10일 북경한국국제학교와 중국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박기락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장은 11월 8일 북경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쌀 25kg짜리 40포대를 최해순 교장과 정용석 교감에게 직접 전달했다. 

베이징의 고아원 광애의집, 하북성 랑팡시의 고아원 생명수, 결손아동과 장애아동이 재학 중인 산서성 다퉁시에 있는 신성소학교 등 세 곳에도 11월 9일, 10일에 택배를 통해 쌀을 전달했다. 

박기락 협의회장은 “코로나는 끝났지만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중국 동포사회와 중국의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달하고자 쌀을 전달했다. 축하화환 대신 쌀을 보내 준 동포단체장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