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하노이에 사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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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하노이에 사무실 개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11.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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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사무실 개소식이 11월 10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시 미딩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21기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사무실 개소식이 11월 10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시 미딩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가 고상구 담당 부의장의 거주국인 베트남 하노이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11월 10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시 미딩에 위치한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사무실 개소식에는 민주평통 고상구 아태지역회의 부의장, 김희창 상임위원, 임동섭 하노이지회장을 비롯해 하노이지회 자문위원들과, 장은숙 하노이한인회장, 홍선 베트남 코참 회장, 장우연 한베가족협회회장 등 현지 한인단체장, 그리고 주베트남한국대사관 박종경 총영사, 천승우 공사, 사공효식 영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정수영 아태지역회의 간사의 사회로 ▲고상구 아태지역 부의장 환영사 ▲박종경 총영사, 장은숙 하노이한인회장, 홍선 코참 베트남 회장, 김정인 전 민주평통 상임위원의 축사 ▲기념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다과 및 간담 순으로 진행됐다. 

21기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사무실 개소식이 11월 10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시 미딩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21기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사무실 개소식이 11월 10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시 미딩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고상구 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통일에는 좌우 진영도 없으며, 남녀노소의 갈등도 없다”며 “자유-평화-번영을 위해 베트남 교민이 먼저 단합이 되고, 대한민국이 하나의 뜻을 모을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경 총영사는 축사에서 “21기 민주평통 임기가 시작되고 짧은 기간 동안 고상구 부의장님이 7개 지역협의회 출범식에 모두 참석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셨다”며 “앞으로 베트남협의회 하노이지회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을 확신하며, 현 정부의 통일 정책과 한반도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