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한인회, 국세청과 함께 세무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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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한인회, 국세청과 함께 세무 설명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11.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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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해외납세자 위해 현지에서 개최하는 해외세무설명회

해외납세자가 알아야할 세무상식 알려줘
멕시코한인회는 주멕시코한국대사관, 대한민국 국세청과 함께 지난 11월 7일 멕시코시티 소재 한인회관 강당에서 동포들을 대상으로 ‘멕시코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 국세청 세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멕시코한인회)
멕시코한인회는 주멕시코한국대사관, 대한민국 국세청과 함께 지난 11월 7일 멕시코시티 소재 한인회관 강당에서 동포들을 대상으로 ‘멕시코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 국세청 세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멕시코한인회)

멕시코한인회(회장 장원)는 주멕시코한국대사관, 대한민국 국세청과 함께 지난 11월 7일 멕시코시티 소재 한인회관 강당에서 동포들을 대상으로 ‘멕시코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 국세청 세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인 30여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지방에 거주하는 한인 30여명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장원 멕시코한인회장은 “이번 세무설명회가 멕시코 한인들이 한국에 보유 중이거나 상속받을 재산과 관련된 세금문제 및 송금 시 애로사항 등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복잡한 한국의 조세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세무권익을 신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멕시코한인회는 주멕시코한국대사관, 대한민국 국세청과 함께 지난 11월 7일 멕시코시티 소재 한인회관 강당에서 동포들을 대상으로 ‘멕시코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 국세청 세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멕시코한인회)
멕시코한인회는 주멕시코한국대사관, 대한민국 국세청과 함께 지난 11월 7일 멕시코시티 소재 한인회관 강당에서 동포들을 대상으로 ‘멕시코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 국세청 세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멕시코한인회)

설명회는 국세청이 재외국민 등 해외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지원하고 세무 불이익을 예방하고자 직접 해외 현지에서 개최하는 해외세무설명회로, 한국에서 파견된 국세청의 윤동규 국세조사관, 심윤성 국세조사관, 임길묵 국세조사관이 강연을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거주자·비거주자 판정문제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 ▲상속세·증여세 ▲양도소득세 등에 대한 안내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한인회가 사전에 이메일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질문들을 통해 멕시코 한인동포들의 다양한 납세 고민 사례를 살펴봤으며, 이를 바탕으로 줌(ZOOM)과 현장에서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설명회가 종료된 뒤에도 국세조사관들은 참석자들과 개별면담을 통해 상담을 이어나갔다. 개별면담은 개인정보 등의 이유로 공개적으로 질문하기 어려웠던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멕시코한인회는 주멕시코한국대사관, 대한민국 국세청과 함께 지난 11월 7일 멕시코시티 소재 한인회관 강당에서 동포들을 대상으로 ‘멕시코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 국세청 세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멕시코한인회)
멕시코한인회는 주멕시코한국대사관, 대한민국 국세청과 함께 지난 11월 7일 멕시코시티 소재 한인회관 강당에서 동포들을 대상으로 ‘멕시코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 국세청 세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멕시코한인회)

한인회는 이날 설명회에 참석자들에게 ‘2023 해외 납세자가 알아야 할 세금상식’ 책자도 배포했다.  

멕시코한인회는 “설명회가 끝난 후 온·오프라인에서 한인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가장 공신력 있는 국세청 담당자가 답변을 해주어 신뢰가 간다는 한인도 있었고, 강의만으로는 어려웠던 내용들을 질문과 더불어 사례로 풀어보니 훨씬 쉽게 이해가 됐다는 평도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