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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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출범식
  • 이재상 재외기자
  • 승인 2023.11.0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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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상 주상파울루총영사가 ‘비핵, 평화, 번영의 길 그리고 공공외교’ 주제로 강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 출범식이 11월 5일 저녁 6시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슈하스까리에서 열렸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 출범식이 11월 5일 저녁 6시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슈하스까리에서 열렸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서주일) 출범식이 11월 5일 저녁 6시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슈하스까리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회의에는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윤종세 상임위원회 간사, 오병문 운영위원, 한병돈 상임위원, 박대근 발전특별위원회 위원, 민주평통 사무처 장원정 주무관(미주지역과) 등이 참석했으며, 황인상 총영사, 서기용 경찰영사, 김승주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이인숙 코윈 브라질 지회장 등 많은 내빈들도 함께 자리해 21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21기 자문위원 안내 영상 시청, 대통령(의장) 영상 메시지, 임명장 및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개회사 및 축사가 있었다. 2부는 황인상 총영사의 통일정책 강연과 ‘우리 소원은 통일’ 노래 제창, 기념촬영, 건배사 순으로 진행됐다.

서주일 브라질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이 땅에서 한국의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도우며 브라질 현지사회에 민주평통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자문위원 여러분의 참여가 한국의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축사를 윤종세 상임위원회 간사가 대독했고, 오병문 운영위원, 황인상 총영사의 축사가 있었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 출범식이 11월 5일 저녁 6시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슈하스까리에서 열렸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 출범식이 11월 5일 저녁 6시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슈하스까리에서 열렸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2부에서는 황인상 총영사가 ‘비핵, 평화, 번영의 길 그리고 공공외교’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황 총영사는 “우리가 통일로 다가가기는 위한 과정에서 평화적으로 공존하고 우리의 헌법질서에 따라 자유민주적으로 갈 수 있느냐, 그러면서 협력할 수 있느냐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가 ‘비핵화’다. 여러가지 협력과 진전이 있었지만 비핵화 문제로 엉클어졌다”며 “이런 상황에서 민주평통 해외협의회에 역할이 막중해졌다. 해외 현지사회에서 우리 고유 문화를 많이 소개하고 이런 과정에서 한반도 분단 상황을 널리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후 참석자들이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한 후 기념촬영과 건배사를 한 후 만찬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다.

21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임원단은 다음과 같다.

▲협의회장 서주일 ▲상임위원 한병돈 ▲부회장 박경천, 김태현, 이화영, 정귀임 ▲감사 강용환 ▲부간사 홍지훈, 김은애 ▲기획홍보분과위원장 김주희 ▲대외협력분과위원장 박희란 ▲여성분과위원장 조아케미 ▲청년분과위원장 전엘리세오 ▲공공외교분과위원장 홍지혜 ▲문화교류분과위원장 김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