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싱가포르대사관, 싱가포르대와 ‘한-싱 안보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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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싱가포르대사관, 싱가포르대와 ‘한-싱 안보 포럼’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11.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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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대학 및 연구원, 정부 관계자 등 전문가들 패널로 참여해 양국 간 안보 협력 방향 논의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은 국립싱가포르대 리콴유공공정책대학원 아시아세계화센터와 함께 11월 3일 리콴유 대학원에서 ‘한-싱가포르 안보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은 국립싱가포르대 리콴유공공정책대학원 아시아세계화센터와 함께 11월 3일 리콴유 대학원에서 ‘한-싱가포르 안보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대사 최훈)은 국립싱가포르대 리콴유공공정책대학원 아시아세계화센터와 함께 11월 3일 리콴유 대학원에서 ‘한-싱가포르 안보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한국에서 서울대, 성균관대, 아산정책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싱가포르에서는 국립 싱가포르대, 난양공대 RSIS 국제대학원 그리고 통상산업부에서 학자,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미-중 경쟁 아래 역내 안보, 역내 해양안보 및 공급망에 대해 발표하고 양국 간 안보 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훈 주싱가포르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미-중 경쟁 및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군사충돌 등 글로벌 정세가 격변하는 상황에서 전략적 이해 관계가 유사한 한-싱 양국 간 안보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글로벌중추국가(GPS), 인도-태평양전략,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및 북한 비핵화를 위한 담대한 구상 등 우리 정부의 중요 외교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주싱가포르대사관은 “2024년 한-아세안 대화관계 35주년과 2025년 한-싱가포르 외교관계 50주년을 맞아 한-싱 관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 및 씽크탱크와 함께 안보 협력 등 양국 관계 강화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은 국립싱가포르대 리콴유공공정책대학원 아시아세계화센터와 함께 11월 3일 리콴유 대학원에서 ‘한-싱가포르 안보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은 국립싱가포르대 리콴유공공정책대학원 아시아세계화센터와 함께 11월 3일 리콴유 대학원에서 ‘한-싱가포르 안보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