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군 71주년 및 도이칠란트지회 설립 13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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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군 71주년 및 도이칠란트지회 설립 13주년 기념식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23.11.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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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10월 30일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에서 재향군인회 창군 71주년 및 도이칠란트지회 설립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지난 10월 30일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에서 재향군인회 창군 71주년 및 도이칠란트지회 설립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회장대행 유상근)는 지난 10월 30일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중식당에서 재향군인회 창군 71주년 및 도이칠란트지회 설립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상근 회장대행은 기념사에서 “지난 9월 하순부터 대한민국에서 파독광부, 간호사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괄목할만한 변화가 있음을 경험했다.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이 파독근로자들을 위한 제안서를 정부에 제출했고 김계수 박사의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윤 대통령이 파독근로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는 등 예전과는 크게 달라진 모습들을 보았다”며 수고하신 분들에게 감사 박수를 보내줄 것을 청했다. 

아울러 유 회장대행은 도이칠란트지회장 자격으로 지난 10월 4일 올림픽공원 홀에서 거행된 재향군인회 창설 제71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음을 보고했다. 

이어서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과 고창원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장의 축사 후 진행된 향군포상 전수식에서 향군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된 도이칠란트지회 고문 김계수 박사에게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 ‘향군 대휘장’이 전수됐다. 

기념식 후 참석자들은 오찬을 나누며 향군본부 소식, 도이칠란트지회 발전과 향군의 역할에 관해 대화를 나누며, 지회가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함께 호국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