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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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 이재상 재외기자
  • 승인 2023.10.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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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시내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전시, 공연, 워크숍 등 진행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10월 29일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문화원 건물 앞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10월 29일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문화원 건물 앞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은 10월 29일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문화원 건물 앞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시, 공연, 워크숍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으며, 문화원 내부에서는 한지꽃 전시회와 한지 홍보 공간이 마련됐다. 

파울리스타 대로에서는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야외 버스킹 공연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후 2시 비가 내려 전통무용 사물놀이 공연과 스트릿댄스 및 디제잉 공연은 문화원 건물 안에서 진행됐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10월 29일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문화원 건물 앞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10월 29일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문화원 건물 앞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이날 공연은 문화원 소속 케이팝 커버댄스팀 케이씨걸스, 가야금 공연, 국기원 파견 임연철 사범의 태권도 워크숍, MGDM(스트릿댄스 및 디제잉), 그리고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 소속 공연팀의 전통무용 및 사물놀이 공연이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김철홍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브라질 시민들에게 한국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한국문화를 브라질에 널리 알리고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10월 29일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문화원 건물 앞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10월 29일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문화원 건물 앞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주브라질한국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