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솜한국학교, 독도의 날 계기 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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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솜한국학교, 독도의 날 계기 수업 진행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3.10.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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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리앙쿠르 암초도 다케시마도 아닌,  지금까지 주욱 대한민국 땅”
미국 다솜한국학교는 올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땅 독도 계기 수업’을 진행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소재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는 올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땅 독도 계기 수업’을 진행했다. 

모든 학생과 교사는 독도를 상징하는 문양이 있는 티셔츠를 입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렸고, 각 학급에서는 손수 제작한 독도 스티커를 사용해 독도 모자를 만들고 독도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소재 다솜한국학교는 올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땅 독도 계기 수업’을 진행했다. 

관련 강의에 나선 신해윤 교사는 “독도는 리앙쿠르 암초도 다케시마도 아닌, 지난 512년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을 신라 땅으로 편입시킬 때부터 지금까지 주욱 대한민국 땅이며 앞으로도 계속 지켜야 할 영토”라면서 학생들에게 독도 지팀이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독도 관련 퀴즈로 구성된 골든벨에서도 학생들이 답을 잘 맞추어 선생님들이 놀랐다고 최미영 교장은 전했다. 슴새·괭이갈매기·바다사자·강치·해국 등은 물론이고 메탄 하이드레이트·해양 심층수 등의 자연 자원을 비롯해 독도와 관련된 이사부·안용복·고종·세종실록지리지 등도 잘 대답했다. 상대적으로 연령이 낮은 학생들로 구성된 충성반 학생 중에서도 20문제 중 10문제 이상의 답을 맞히기도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소재 다솜한국학교는 올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땅 독도 계기 수업’을 진행했다. 

다솜한국학교에서는 독도의 날 행사를 13년 동안 지속적으로 계기 수업 형식으로 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