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꿈국제재단, 말레이시아서 ‘아시아 청소년 꿈 발표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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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꿈국제재단, 말레이시아서 ‘아시아 청소년 꿈 발표 축제’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10.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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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 공동 주최, 조호바루 밀알한국학교 주관

동남아 5개국 11개 한글학교에서 재외동포 청소년 12명 참가
나의꿈국제재단은 지난 10월 19일 말레이지아 조호바루 소재 파인트리 마리나 리조트 호텔에서 ‘제8회 아시아 청소년 꿈 발표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나의꿈국제재단)
나의꿈국제재단은 지난 10월 19일 말레이지아 조호바루 소재 파인트리 마리나 리조트 호텔에서 ‘제8회 아시아 청소년 꿈 발표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나의꿈국제재단)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은 지난 10월 19일 말레이지아 조호바루 소재 파인트리 마리나 리조트 호텔에서 ‘제8회 아시아 청소년 꿈 발표 축제’를 개최했다. 

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회장 이봉우)가 공동 주최하고, 조호바루 밀알한국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동남아시아의 5개국 11개 한글학교에서 재외동포 초중고생 12명이 참가했으며, 교사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봉우 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8회 연속으로 꿈의 잔치를 아시아 대륙대회로 개최할 수 있어 나의꿈국제재단에 감사드리고, 이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정립할 수 있어 반갑다”고 말했다.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은 영상을 통해 “가슴 속으로부터 열망하는 꿈을 가지기 바라고 그 꿈이 확실히 이루어질 수 있다는 믿음과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고 희생 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나의꿈국제재단은 지난 10월 19일 말레이지아 조호바루 소재 파인트리 마리나 리조트 호텔에서 ‘제8회 아시아 청소년 꿈 발표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나의꿈국제재단)
나의꿈국제재단은 지난 10월 19일 말레이지아 조호바루 소재 파인트리 마리나 리조트 호텔에서 ‘제8회 아시아 청소년 꿈 발표 축제’를 개최했다. 1등을 수상한 말레이시아 한국인학교 한은서 학생의 발표 모습 (사진 나의꿈국제재단)

이어진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댄서, 요리사, 선생님, 컴퓨터 공학자, 스포츠 마케터, 전투기 조종사 등 각자가 꿈꾸는 다양한 꿈을 청중들에게 한국어로 발표했다.

대회 결과 영예의 1등은 ‘반짝이는 한줄기 작은 빛’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말레이시아한국인학교 한은서 학생(중1)이 차지했다. 2등은 ‘매일 꿈꾸는 요리사’란 제목으로 발표한 필리핀한글학교 문승준 학생(중3)이 수상했고, 3등은 ‘600마력으로 달려가는 나의 꿈’을 소개한 말레이시아 족자한글학교 박시우 학생(초6)에게 돌아갔다. 

나의꿈국제재단은 현재 5개 대륙에서 한국어로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청소년 꿈 발표 축제’를 통해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으며 장학금으로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