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21기 출범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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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21기 출범회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10.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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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는 지난 10월 17일 오후 4시 중국 광저우 티엔허구 건국호텔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는 지난 10월 17일 오후 4시 중국 광저우 티엔허구 건국호텔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저우협의회(회장 김완택)는 지난 10월 17일 오후 4시 중국 광저우 티엔허구 건국호텔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저우협의회 및 청두지회(지회장 한재령) 소속 자문위원 58명, 그리고 강상욱 주광저우한국총영사, 민주평통 사무처 이승봉 유라시아과장, 이승주 중국지역 담당관, 이승호 주중한국대사관 통일관,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임동현 초대(15/16기) 협의회장과 김영택 수석부회장 등 내빈 20여명까지 총 85명이 참석했다. 

출범회의는 1부 정기회의, 2부 통일강연, 3부 출범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정기회의에서는  17명의 임원진과 3명의 고문단 등 총 20명의 21기 광저우협의회 임원이 인준됐다. 또한 활동계획 심의를 통해 2년의 임기 동안 ▲자문위원 역량강화 ▲청년/청소년 ▲여성/공공외교 ▲독립역사 등을 키워드로 4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부에서는 이승호 주중한국대사관 통일관이 ‘한반도 통일과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승호 통일관은 남북관계 변화와 실상, 특히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  21기 광저우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현지에서 할 수 있는 평화통일의 자세와 공공외교 실천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3부 출범식에서는 ▲애국가 제창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 영상메시지 상영 ▲제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소개 ▲자문위원 위촉장 및 간부위원 임명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신임 협의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 위촉장 및 간부위원 임명장 전수식에서는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강상욱 주광저우총영사가 63명의 자문위원을 한 명씩 호명해 위촉장을 전수하고, 한재령 청두지회장, 김현수 광저우협의회 간사 등 간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수했다.  

출범식은 모든 참석자들이 다같이 일어나 손을 맞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