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스라엘·레바논 여행경보 3단계 ‘출국권고’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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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스라엘·레바논 여행경보 3단계 ‘출국권고’ 발령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10.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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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출국 권고 및 여행 취소‧연기” 당부 
이스라엘 여행경보단계 조정 전후 (사진 외교부)
이스라엘 여행경보단계 조정 전후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및 헤즈볼라 간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현지에서 우리국민 피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10월 19일부로 이스라엘 및 레바논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 ‘출국권고’를 발령했다. 이스라엘 가자지구는 지난 8월 1일부로 발령한 여행경보 4단계 ‘여행금지’를 그대로 유지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 및 레바논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가급적 안전한 곳으로 출국하고, 해당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현지 동향을 지속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시 추가적인 여행경보 조정 여부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레바논 여행경보단계 조정 전후 (사진 외교부)
레바논 여행경보단계 조정 전후 (사진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