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서 이승만·맥아더 동상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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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서 이승만·맥아더 동상 건립 추진
  • 서승건 재외기자
  • 승인 2023.10.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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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4일 애틀랜타 한인교회서 건립 기금 마련 애틀랜타 한인대회 열려

건립기금 30만불 마련해 애틀랜타한인회관에 건립 예정
‘이승만 건국 대통령&맥아더 장군 동상 건립 추진 기금 마련 애틀랜타 한인대회’가 지난 10월 14일 미국 애틀랜타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이승만 건국 대통령&맥아더 장군 동상 건립 추진 기금 마련 애틀랜타 한인대회’가 지난 10월 14일 미국 애틀랜타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만과 한미동맹’이란 주제로 강연하는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이승만 건국 대통령&맥아더 장군 동상 건립 추진 기금 마련 애틀랜타 한인대회’가 지난 10월 14일 미국 애틀랜타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용근 전 의원(오리건주 상원의원 3선,하원의원 2선)과 이승만기념사업회, 한미연합회, 미동남부월남참전유공자회, 원로목사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만 건국 대통령 동상 건립 대회장을 맡은 주중광 한미연합회(AKUS) 애틀랜타지회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이 한인회관에 동상 유치 추진에 동의하면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건립기금 30만불을 마련해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동상과 맥아더 장군 동상이 함께 건립하는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만 건국 대통령&맥아더 장군 동상 건립 추진 기금 마련 애틀랜타 한인대회’가 지난 10월 14일 미국 애틀랜타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이승만 건국 대통령&맥아더 장군 동상 건립 추진 기금 마련 애틀랜타 한인대회’가 지난 10월 14일 미국 애틀랜타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최낙신 이승만기념사업회 애틀랜타지회장은 “우리 세대가 이승만 건국대통령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마지막 세대가 아닌가 싶다. 동상 건립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교과서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임용근 전 의원은 ‘이승만과 한미동맹’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임 전 의원은 강연에서 “이승만은 그 당시 하버드와 프린스턴에서 학업을 한 인재로 미국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사람이었다. 70주년 한미동맹의 시작은 이승만에서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굳건한 동맹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6.25 전쟁에 미국이 참전해 20대 젊은 군인 3만7천여명이 전사했고 10만여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아직도 7천여명의 실종자가 있다. 우리는 미국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하며 후세대에 올바른 역사를 알려줘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조중식 명예대회장, 김일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김남수 이승만기념사업회 미주총회장 등은 축사를 통해 이승만 건국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업적과 동상 건립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고, 기념사업회 설명과 기금 모금 헌금, 만세삼창 등이 이어졌다. 

‘이승만 건국 대통령&맥아더 장군 동상 건립 추진 기금 마련 애틀랜타 한인대회’가 지난 10월 14일 미국 애틀랜타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이승만 건국 대통령&맥아더 장군 동상 건립 추진 기금 마련 애틀랜타 한인대회’가 지난 10월 14일 미국 애틀랜타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