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폐막
상태바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폐막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10.16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11~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첫 해외 개최

역대 최다 기업 참가, 최다 상담건수 기록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10월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소재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사진 재외동포청)
10월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소재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식 모습 (사진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10월 11~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0월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MBN, 중소기업중앙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했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참가 기업인의 수, 전시 부스 운영 기업인 수, 상담건수, 계약 상담금액, 최종 타결 계약 예상금액 등 모든 지표에 있어 지난 20년간 대회와 비교해 최대 성과를 거뒀다. 

참가 기업인 수는 31개국 7,825명으로 작년 2,046명의 3.8배, 당초 주최 측이 목표한 6천명보다 30% 초과달성했다. 참가기업 업종도 기존 무역, 상공업 중심에서 금융, 환경, 문화, 스마트 분야 등으로 다양화됐으며, 중소기업뿐 아니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이마트 등 대기업으로 확대됐다. 재외동포청은 “대기업의 참여는 이번 대회에 대한 미국사회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기업전시회 참가기업은 535개로 650개의 전시 부스를 통해 판촉 활동을 벌였으며, 나머지 기업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계약 체결상대를 찾았다. 그 결과 이번 대회 기간 동안 17,183건의 투자 상담과 19.4백만불의 현장 계약 체결이 있었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대회와 관련한 최종 계약체결 예상액이 최대 5억 7,260만불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0월 11~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모습 (사진 재외동포청)
10월 11~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모습 (사진 재외동포청)

아울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 간, 양산상공회의소 및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간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외연을 확장했다.  

이번 대회의 또다른 특색은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참여였다. 인천시장 및 전북, 경북, 경남, 제주도 등 도지사가 직접 참여한 지자체 이외에도 모두 15개의 광역지자체가 참여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해외에서 첫 번째로 개최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가 많은 분들로부터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을 받았다”며 “참가 기업인, 성과 측면에서 숫자적으로는 예년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성장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최종적인 계약 체결 건수/금액과 우리 중소기업이 해외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다. 앞으로 실제 계약이 체결되고 이행돼 우리 국내기업과 모든 참가 기업들이 윈-윈(win-win)하는데 최대한 도와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황병구 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역사상 가장 많은 기업과 한상이 참가해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미주 한인 경제인이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