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21기 출범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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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21기 출범회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10.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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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지역 첫 21기 출범회의…김관용 수석부의장 참석해 특강
민주평통은 미주지역 20개 협의회 중 첫 번째로 워싱턴협의회에서 김관용 수석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1기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10월 11일 미국 버지니아 소재 타이슨스 코너 메리어트 호텔에서 21기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출범회의가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석동현)는 10월 11일 미주지역 20개 협의회 중 첫 번째로 워싱턴협의회(협의회장 린다 한)에서 김관용 수석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1기 출범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버지니아 소재 타이슨스 코너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21기 워싱턴협의회 출범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의 격려사 영상 상영 ▲제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영상 ▲임명장 및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장 취임사 ▲축사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통일정책 강연 ▲협의회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이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임명장과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강일한 미주부의장, 조기중 주워싱턴총영사, 글렌 아이비(Glenn Ivey) 미 연방하원의원, 해롤드 변(Harold Pyon) 버지니아주 법무부장관 수석보좌관, 그레그 스칼라튜(Greg Scarlatoiu) 미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축사를 했다. 

민주평통은 미주지역 20개 협의회 중 첫 번째로 워싱턴협의회에서 김관용 수석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1기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21기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출범회의에서 특강하는 김관용 수석부의장 (사진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통일 대북정책 특별강연에서 “한미동맹 70년 역사는 전쟁 없는 70년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토대였다”고 강조하는 한편,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로 나아가기 위해 미주지역 현장에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행동하는 민주평통’ 구현과 통일 에너지 결집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회의에 앞서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미주지역 간부위원과 함께 한국전 참전용사기념공원 추모의 벽에 헌화했다. 10월 10일에는 강일한 미주부의장과 워싱턴, 뉴욕, 필라델피아, 보스턴, 토론토의 5개 협의회장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같은 날 조현동 주미대사를 만나 제21기 미주지역 민주평통 활동 추진을 위한 대행기관 협조방안에 관해 논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