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10월 11~14일 미 오렌지카운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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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10월 11~14일 미 오렌지카운티서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10.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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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역사상 첫 해외 개최…역대 최다 기업 참가에 업종도 다양해져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최우선 목표로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에 중점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포스터 (사진 재외동포청)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포스터 (사진 재외동포청)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11~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소재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한상대회는 한상(韓商)과 국내 경제인이 함께하는 한민족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2002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개최돼 왔다.   

21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는 대회 역사상 첫 해외 개최이자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첫 대회로, 재외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MBN, 중소기업중앙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대회가 국내외 기업인 6천여명을 비롯해 참관객 포함 총 3만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선 500여개 기업(약 2천명)이 자사 제품을 전시하는 600여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이외에도 국내 기업인, 30여개국의 재외동포 기업인, 외국인 기업인 등 4천여명이 참석하며 여기에는 미국 수출협회, 대형 유통 바이어 등이 포함된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의 지원으로 많은 국내 중소기업이 참석한다.  

참가기업도 중소기업뿐 아니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이마트 등 대기업으로 확대됐으며, 참가기업의 업종도 기존 무역, 상공업 중심에서 금융, 환경, 문화, 스마트 분야 등으로 다양화됐다. 

이번 대회의 핵심목표는 ‘국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이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최우선 목표로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대회 프로그램을 크게 <기업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벤처캐피탈(VC) 투자포럼>,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 4개로 구분했다.  

<기업전시회>는 IT, 핀테크, 환경, 금융, 문화 등 4차 산업분야의 중소기업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이마트 등 대기업 등 국내외 500여 기관, 기업의 600여개 부스로 구성된다.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은 미국 중소기업 개발센터(SBDC)가 100여명의 진성 바이어와 국내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주관해 우리기업의 대미 수출을 돕는다. 

<벤처캐피탈(VC) 투자포럼>은 ▲투자 세미나 ▲전문가 강연 ▲1:1 투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개인 투자자 및 투자회사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한미간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트업 경연대회>를 통해 한국 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미국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미국 진성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재외동포청의 중요 임무 중 하나는 우리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이라고 수차례 강조하셨다”며 “이번 대회에는 예년 대회보다 3배 많은 6천명의 기업인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외동포청은 우리 국내 중소기업에게 미국 수출을 넘어 미국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위한 한인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병구 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과거 대회에 비해 참석 기업과 정부기관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며 “세계경기의 침체 우려 상황에서도 이번 대회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상품을 미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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