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상드림,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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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상드림,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후원금 전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10.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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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상드림 임원들, 사비로 후원금 6만5천 달러 조성해 지원
2022년 글로벌한상드림 총회에서 글로벌한상드림 이사들과 드림서포터즈 (사진 글로벌한상드림)
2022년 글로벌한상드림 총회에서 글로벌한상드림 이사들과 드림서포터즈 (사진 글로벌한상드림)

오는 10월 11~14일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나하임에서 열리는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을 위해 글로벌한상드림 임원들이 팔을 걷어부쳤다. 

글로벌한상드림(이사장 정영수)은 “글로벌한상드림 임원들이 조성한 후원금 6만5천달러를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0월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조병태 회장(미국), 하경서 회장(엘살바도르), 김점배 회장(오만), 고상구 회장(베트남), 김경록 회장(베트남), 송창근 회장(인도네시아), 박종범 회장(오스트리아) 등 7명의 글로벌한상드림 임원들이 해외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을 위해 사비로 총 6만5천달러를 조성해 지원한 것이다. 

글로벌한상드림의 김점배 부이사장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첫 해외 개최인 이번 미국 오렌지카운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했고, 하경서 회장은 “한민족은 큰일을 앞두고 늘 큰 연대와 협력을 해왔고, 리더들이 함께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본부(본부장 노상일)는 이번 후원금을 글로벌한상드림의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사업 취지에 걸맞게 한인 인재를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한상드림은 해외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주요 한상(韓商)들이 2017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글로벌 차세대 인재 육성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차세대 192명에게 총 4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폐회식에서도 개최지인 미국 지역 한인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