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파독 근로자 240여명 초청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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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파독 근로자 240여명 초청 오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10.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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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땀과 헌신을 국가의 이름으로 예우하고 기억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파독 근로 60주년을 맞아 10월 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외 파독 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 24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파독 근로 60주년을 맞아 10월 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외 파독 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 24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파독 근로 60주년을 맞아 10월 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외 파독 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 24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오찬 행사는 조국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동포들을 모국이 따듯하게 챙기고 보듬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등 정부·국회 관계자 30여명도 함께 자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파독 근로 60주년을 맞아 10월 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외 파독 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 24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파독 근로 60주년을 맞아 10월 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외 파독 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 24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사진 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한독 수교 140주년이자 파독 근로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여러분을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토대로 눈부신 성장과 번영을 이루는 과정에서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큰 역할을 했다. 여러분의 땀과 헌신을 국가의 이름으로 예우하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여러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춘동 한국파독연합회장은 “오늘 행사로 파독 근로자들의 헌신이 적절히 대우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고 말했고, 고창원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장은 “재외동포청 설치로 큰 희망을 갖게 됐다”며 “파독 근로자의 역사가 잊혀지지 않고 처우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파독 근로 60주년을 맞아 10월 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외 파독 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 24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파독 근로 60주년을 맞아 10월 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외 파독 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 24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사진 대통령실)

이날 행사에서는 파독 출신 광부·간호사들로 이뤄진 ‘글뤽아우프 합창단’ 30명이 ‘로렐라이’, ‘보리수’, ‘도라지 타령’ 등 노래 공연을 선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양동양 전 한국파독연합회장과 김춘동 한국파독연합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파독 근로자들의 독일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김춘동 회장은 광부들이 탄광으로 들어가기 전후 나누던 인사말 ‘글뤽 아우프(Glück auf, 행운을 갖고 살아서 올라오라!)’를 설명하며 파독 광부들의 애환을 소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파독 근로 60주년을 맞아 10월 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외 파독 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 24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파독 근로 60주년을 맞아 10월 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외 파독 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 24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사진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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