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파울루총영사관, 국경일 리셉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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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파울루총영사관, 국경일 리셉션 개최
  • 이재상 재외기자
  • 승인 2023.09.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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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정재계 인사, 12개국 영사, 한인사회 인사 등 100여명 참석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26일 오후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26일 오후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은 지난 9월 26일 오후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질 외교부 상파울루사무소 대표 대사, 상파울루 주의회 국제관계위원장, 상파울루 주재 12개국 영사, 브라질 재계 인사, 상파울루주 군경, 민경, 시경 관계자, 한인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26일 오후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26일 오후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행사는 애국가와 브라질 국가 제창, 황인상 총영사 축사, 내빈 축사, 가야금 및 성악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상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국과 브라질은 오랫동안 우호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한인 브라질 이민 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26일 오후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26일 오후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아우프레두 카마르구 브라질 외교부 상파울루사무소 대표 대사는 “한국은 전쟁 이후 짧은 시간 내에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루며 세계적인 국가로 성장했다”며 “한국의 발전 경험이 브라질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프라노 라이아나 올리베이라가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보리밭’을 열창했고, 가야금 병장 양소의는 한국의 전통음악인 ‘내 고향의 봄’과 ‘풍년노래’를 창과 함께 연주했다.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26일 오후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26일 오후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재상 재외기자)

바리톤 이정근은 한국의 대표적인 가곡인 ‘9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I’m A Korean’을 불렀고, 마지막으로 모든 출연진이 함께 ‘아름다운 나라’를 부른 후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