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비엔나서 유럽·CIS·중동·아프리카 통합 글로벌마케터스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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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비엔나서 유럽·CIS·중동·아프리카 통합 글로벌마케터스쿨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9.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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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부다페스트, 브라티슬라바, 비엔나 소규모 지회 활성화 회의도 진행
2023 유럽·CIS·아프리카 통합 글로벌마케터스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2023 유럽·CIS·중동·아프리카 통합 글로벌마케터스쿨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회장 장영식)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 Hotel Sport Park Sussen Brunn에서 유럽·CIS·중동·아프리카 통합 글로벌마케터스쿨을 개최했다.  

35명의 참가자들은 교육기간 동안 글로벌 마케터 역할, 해외지사화사업 소개, 윤리 경영의 필요성, 보고서 작성법, 성공사례 등 주요 사업 진출 전략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이후 그룹별 보고서 작성과 발표를 마지막으로 모든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에는 월드옥타 임혜숙 글로벌마케터위원장, 김태호 유럽지역 부위원장, 노성희 사업담당 부회장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에는 프라하지회(지회장 김태우), 부다페스트지회(지회장 이영인), 브라티슬라바지회(지회장 정하동), 비엔나지회(지회장 김준) 등 월드옥타 유럽 4개 지회 활성화 회의도 함께 진행됐다. 

월드옥타 소규모 지회 활성화 회의는 대륙별 회원 간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 도모와 지역 정보 공유, 현지 기업 및 단체들과의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각 대륙 지회별로 개최된다. 

2023 유럽·CIS·아프리카 통합 글로벌마케터스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2023 유럽 지역 소규모 지회 활성화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이번 유럽 지역 소규모 지회 활성화 회의에는 최귀선 월드옥타 동유럽지역 담당 부회장과 유럽지역 13개 지회를 비롯해 시드니, 도쿄, 제다 지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윤연진 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관 차석대사도 참석해 축사로 격려했다.    

회의에서는 조윤영 중앙대 교수의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국제 정치경제의 변화’를 주제로 한 강연과 월드옥타 본부사무국의 사업 설명회, 지역별 경제 현황 공유, 지회별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있었다.  

한편, 올해 월드옥타 글로벌마케터스쿨은 베트남 하노이, 중국 광저우, 미국 LA에 이어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끝으로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 일정이 마무리됐다. 교육에 참가하지 못한 마케터를 대상으로 10월 5일 온라인 교육이 진행되며, 해당 교육 수료 시 2024년 신규 글로벌 마케터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