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상드림(이사장 정영수)은 오는 10월 11~14일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나하임에서 열리는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남가주 지역 한인 고등학생 6명에게 장학금 2천만원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9월 20일 밝혔다.
글로벌한상드림은 “한상대회 첫 해외 개최지인 미주 지역 차세대 한인들의 안정적인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게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장학금은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황병구)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학생은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선발하기로 했으며, 장학금은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폐막식이 열리는 10월 14일에 수여될 예정이다.
글로벌한상드림은 해외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주요 한상(韓商)들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글로벌 차세대 인재 육성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차세대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드림서포터즈 사업과 재외동포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지원하는 한상드림장학금 사업, 그리고 국내 청년들의 한상에 대한 이해제고를 위한 글로벌한상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총 4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요 지원사업의 일환인 장학금은 재외동포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한상과의 유대 강화, 거주국 주류사회 진출 및 미래 재외동포 사회에 기여할 차세대 육성을 위해 마련되고 있다.
김점배 글로벌한상드림 부이사장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장학금을 통해 전 세계 한상과 대회 개최지역의 동포사회가 소통하고, 차세대 재외동포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특히 글로벌한상드림에 꾸준히 기부를 해주신 미주뷰티한인여성경영인협회와 올해부터 새롭게 기부를 시작해주신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