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트남협의회 출범회의가 지난 9월 16일 오후 2시 베트남 호치민시 롯데호텔 사이공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협의회에 소속된 호치민, 하노이, 다낭 지역 자문위원들과 호치민 교민사회의 단체장 및 원로 등 총 100명이 참석했다.
출범회의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간부위원 임명장 전수식 ▲자문위원 선서 ▲신임 협의회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고상구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부의장이 직접 참석해 21기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신동민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21기 민주평통의 목표인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를 위하여 국민과 재외동포들의 통일 담론을 형성하고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과 추진하는 데 많은 건의와 자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출범회의 후에는 2부 순서로 첫 정기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21기 자문위원 안내, 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운영위원 선임 및 임명장 수여, 21기 베트남협의회 활동방향, 베트남협의회 및 하노이지회 사업계획서 발표 등이 있었다.
3부 순서로 진행된 평화통일 강연에서는 안경환 KGS 한국글로벌학교 이사장이 ‘한강의 기적을 대동강의 기적으로’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는 21기 공공외교 활동으로 ▲청년,주니어 평화통일강연회 ▲조국전선 세미나 ▲한 메콩 평화포럼 ▲한반도 평화 자전거 전달식 ▲통일 골든벨 ▲평화 어울림 음악회 ▲다문화가족 평화 그림그리기 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