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2023 차세대 글로벌 무역스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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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2023 차세대 글로벌 무역스쿨’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9.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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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와 중남미를 아우르는 통합 무역스쿨…월드옥타 차세대 회원 100여명 참가
월드옥타는 지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멕시코 몬테레이에 있는 홀리데이 인 스위트 아포다카 호텔에서 ‘2023년 차세대 글로벌 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멕시코시티지회)
월드옥타는 지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멕시코 몬테레이에 있는 홀리데이 인 스위트 아포다카 호텔에서 ‘2023년 차세대 글로벌 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멕시코시티지회)

세계한인무역인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는 지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멕시코 몬테레이에 있는 홀리데이 인 스위트 아포다카 호텔에서 ‘2023년 차세대 글로벌 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월드옥타 몬테레이지회(지회장 윤종섭)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멕시코와 중남미를 아우르는 통합 무역스쿨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월드옥타 차세대 회원 100여명이 참가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무역스쿨은 입교식 후 허태완 대사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허 대사는 ‘미래의 끝에서 오래 기다리고 있을 나에게’란 주제로 교육생들에게 인생의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월드옥타는 지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멕시코 몬테레이에 있는 홀리데이 인 스위트 아포다카 호텔에서 ‘2023년 차세대 글로벌 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멕시코시티지회)
월드옥타는 지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멕시코 몬테레이에 있는 홀리데이 인 스위트 아포다카 호텔에서 ‘2023년 차세대 글로벌 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멕시코시티지회)

또한 한국과 멕시코의 경제관계를 설명하면서 “현재 두 나라는 서로에게 중요한 나라가 됐고 글로벌 공급망 편제, 니어쇼어링 등으로 우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멕시코에 진출할 것”이라며 “앞으로 차세대들에게 멕시코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영현 월드옥타 명예회장의 강의가 있었다. 이영현 명예회장은 캐나다로 이민 가 사업가로서 성공을 일궈내기까지 경험을 통해 깨달은 지혜를 들려주며 “어느 나라에 살든지 그 나라사람이 되라. 그러나 한국인의 정체성은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월드옥타는 지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멕시코 몬테레이에 있는 홀리데이 인 스위트 아포다카 호텔에서 ‘2023년 차세대 글로벌 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멕시코시티지회)
월드옥타는 지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멕시코 몬테레이에 있는 홀리데이 인 스위트 아포다카 호텔에서 ‘2023년 차세대 글로벌 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조별 분임 토의 모습 (사진 월드옥타 멕시코시티지회)

마지막 날은 각 조 분임토의 결과 발표와 수료식이 있었다. 차세대 무역스쿨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각 조에 소속돼 첫날부터 수업이 끝난 후 분임토의를 위해 주제를 선정하고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조원들끼리 서로 도와가면서 9일까지 과제를 완성시켰다. 3일간의 모든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은 수료식에서 월드옥타에서 발행한 수료증과 함께 월드옥타 회원임을 증명하는 뺏지를 수여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윤종섭 월드옥타 몬테레이지회장은 “몬테레이지회가 생긴지 5~6년차에 치른 첫 번째 행사이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이번 무역스쿨이 참가자들이 더욱 발전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