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제25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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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제25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9.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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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부문(시·단편소설·체험수기·수필), 청소년 부문(중고등·초등 글짓기)

한국시간 기준 10월 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전 세계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제25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월 12일 밝혔다.   

재외동포문학상은 ‘재외동포 한글문학의 창작 마당’으로, 동포들에게는 한민족 유대감을 유지하고 내국민들에게는 재외동포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한국시간 기준 9월 11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성인 부문에서는 시·단편소설·체험수기·수필, 청소년 부문에서 중고등·초등 글짓기를 공모한다.   

응모 자격은 거주국 내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취득했거나 7년 이상 장기체류하고 있는 재외동포(청소년의 경우 5년)이다.  

성인 부문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500만원, 우수상(2명) 250만원, 가작(3명)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청소년 부문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중고등1명/초등1명) 100만원, 우수상(중고등2명/초등2명) 50만원, 장려상(중고등3명/초등3명) 3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청소년 부문 수상자와 본심 진출자를 많이 배출한 한글학교에 수여하는 한글학교 특별상에는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작품 응모는 구글폼(https://forms.gle/fvB5eHTUXoG99dRd9)으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oka2023awards@gmail.com)로 작품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금번 공모전이 재외동포의 한글문학 창작 활동 장려를 통한 정체성 함양, 재외동포 사회에 대한 이해 제고, 우리 국민과 동포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