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서니베일 다솜한국학교, 2023~24학년도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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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서니베일 다솜한국학교, 2023~24학년도 개강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3.09.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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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오전 산호세 한인장로교회서 개강식 열려
미국 서니베일 소재 다솜한국학교는 2023~24학년도 개강식이 9월 9일 토요일 오전 9시30분 산호세 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미국 서니베일 소재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 2023~24학년도 개강식이 9월 9일 토요일 오전 9시30분 산호세 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선언 후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었다. 이어 미국 국가와 애국가가 보조교사의 선창으로 제창됐다. 박석현 목사는 우리 학생들이, 재미 한인으로 바르게 성장하고 탁월하게 성장해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학생이 되기를 기도했다.

최미영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입생들을 환영하며 재학생들에게는 여름 방학 동안 잘 지내고 다시 만나서 반갑다”라고 하였고 “한국어를 지키고 한국 문화 전파자의 사명을 가지고 다른 민족 친구들에게 전할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학생들은 보조교사들과 다솜한국학교 사명 선언문과 학생 서약을 했다.

미국 서니베일 소재 다솜한국학교는 2023~24학년도 개강식이 9월 9일 토요일 오전 9시30분 산호세 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시상 순서에서는 ▲근속 30년 상을 받은 최미영 교장 선생님 ▲직지 교육 우수상의 박은경 교무 선생님 ▲한국어 학습활동 수업 경시대회 장려상을 받은 신해윤 선생님 ▲NAKS 차세대 리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어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 자원 봉사상을 받은 박준우 학생에게 총영사상 상장이 수여됐다. 이어 새로 임명된 장하진, 오태양 보조교사에게 임명장 수여와 함께 명찰이 증정됐다.

미국 서니베일 소재 다솜한국학교는 2023~24학년도 개강식이 9월 9일 토요일 오전 9시30분 산호세 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학생들 반 배정과 학부모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뒤 최미영 교장은 “특별히 개교 20주년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라면서 “다솜한국학교가 앞으로도 믿고 보내는 한국학교의 면모를 지키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학교가 되도록 교사와 학부모님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