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봉사단, 스리랑카서 태권도 보급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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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봉사단, 스리랑카서 태권도 보급 활동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9.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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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스리랑카 16개 지역 순회하며 태권도 지도   
태권도진흥재단 봉사단, 스리랑카서 태권도 보급 활동 (사진 스리랑카태권도협회)
(왼쪽부터) 최산 단원, 김효진 단원, 이미연 주스리랑카한국대사, 이기수 국기원 파견 사범, 박은서 단원, 원종원 단원 (사진 스리랑카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이 스리랑카에 파견한 태권도 봉사단원 4명이 지난 7월부터 약 두달간 스리랑카 태권도 지방협회가 있는 16개 지역을 순회하며 태권도를 지도했다.  

7월 6일 스리랑카에 도착한 봉사단원들은 스리랑카태권도협회 기술의장을 맡고 있는 이기수 국기원 파견 사범과의 협력 아래 경찰특공대 지도를 시작으로 쿠루네갈라, 콜롬보, 트링코만리, 바티클로아, 붓들람, 감파하, 라트나프라, 케갈라, 갈레, 모노레갈라, 캔디, 네곰보 등을 방문해 태권도 지도 및 시범 활동을 했고, 스리랑카 해군부대에서 태권도 지도를 마지막으로 8월 27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기수 사범은 “최산(상지대 2학년), 원종원(용인대 3학년) 등 4명의 단원들이 약 2개월간 각 지역을 순회하며 태권도를 통해 한류를 전파하기 위해 수고했다”며 “이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스리랑카에서 태권도의 높은 위상을 느끼고 태권도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값진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태권도진흥재단 봉사단, 스리랑카서 태권도 보급 활동 (사진 스리랑카태권도협회)
스리랑카 케갈라 지역에서 태권도 시범을 하는 봉사단원들 (사진 스리랑카태권도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