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서예 모임 ‘샘물회’ 서예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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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서예 모임 ‘샘물회’ 서예전 열어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23.09.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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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모임 결성 후 개최한 일곱번째 전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글 서예 동호 모임인 샘물회가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프랑크푸르트 한인문화회관에서 서예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글 서예 동호 모임인 샘물회가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프랑크푸르트 한인문화회관에서 서예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글 서예 동호 모임 샘물회(회장 유은미)가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프랑크푸르트 한인문화회관에서 서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2013년 2월 모임을 결성한 샘물회가 개최한 일곱번째 서예전으로 회원 10명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된 작품은 한글궁체, 흘림체, 서간체, 고전, 캘리그라피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25일 저녁 열린 개막식에는 프랑크푸르트 강변축체가 열리고 있는 시간이었음에도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글 서예 동호 모임인 샘물회가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프랑크푸르트 한인문화회관에서 서예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글 서예 동호 모임인 샘물회가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프랑크푸르트 한인문화회관에서 서예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유은미 샘물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은 서예전을 열지 못하다가 이번에 일곱 번째 서예전을 열었다”며 “한인문화회관에 한글 서예반을 개설해 지도해 준 전동락 선생과 이후 현재까지 정성을 다해 지도하고 있는 이혜정 선생 그리고 서울에서 독일 회원들을 위해 도움을 준 백경자 선생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회원들을 소개했다.

이어서 김태영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 영사와 박선유 프랑크푸르트 한인문화회관 대표의 축사와 라인댄스팀의 공연이 개막식을 빛냈고, 개막식에 참석한 회원들과 내빈들은 작가에게 기법 등을 직접 물어보며 작품을 감상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글 서예 동호 모임인 샘물회가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프랑크푸르트 한인문화회관에서 서예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글 서예 동호 모임인 샘물회가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프랑크푸르트 한인문화회관에서 서예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